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문단 편집) == 재력과 오해 == 이 사람이 '''운용'''하는 재산은 어마어마하다. 아부다비 사모펀드 '''[[https://www.ft.com/content/abf1a412-784f-11dd-acc3-0000779fd18c|##]]'''을 통해 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 FC]]에 투자를 했으며, 이 회사 자금을 통해 [[바클리스]]의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으나 2013년 '''[[https://www.ft.com/content/aa25ecb8-efc0-11e2-a237-00144feabdc0|Exit]]'''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만수르의 개인 재산으로 오해하며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워렌 버핏]], [[베르나르 아르노]], [[일론 머스크]] 등의 세계 부자들과 비교하지만, 이것은 펀드에서 운용하는 자금과 개인 자산의 개념을 혼동하여 이루어진 오해이다. 만수르가 구단에 투자를 하고, 회사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자금은 아부다비 사모펀드에 의한 투자이며, 펀드에서 운용하는 자산은 만수르의 개인 자산이 아니다. 왕실의 경우 국가 오일머니를 사모펀드에 투자하여 왕가의 핵심 인물들이 그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형태로 국가자금을 운용하는데, 즉 이 경우 만수르가 운용하는 자산은 아부다비 사모펀드인 Abu Dhabi United Group for Development or Investment로 들어가며, 이 자금은 만수르의 개인 자산이 아니다.[* 쉽게 말해 이 사람은 아부다비와 UAE 왕족들의 재정관리자인 셈이다. 사실 아랍 뿐만 아니라 유럽의 왕실도 이런식으로 펀드를 굴려서 자산을 운용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아부다비 사모펀드 '''Abu Dhabi United Group for Development or Investment'''의 소유자 (Owner)가 만수르이기 때문에 펀드의 자산도 만수르 개인 자산이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이 역시 금융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잘못한 해석이다. 사모펀드의 소유자는 사모펀드 자체의 소유자이지, 사모펀드에 있는 자금은 다른 곳으로부터 '''투자 받는 것'''이다. 이 펀드의 경우 모든 투자받은 자금은 국가의 자금이며, 이 사모펀드가 해체될 경우 이 운용중인 자산은 국가로 회귀되지 만수르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와 아부다비의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인다. 일례로, 세간에 그가 '아바르 인베스트먼트(Aabar Investments)'를 통해 다임러 AG에 투자했고 그는 '아바르 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 라는 것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진 적이 있으나, [[https://www.bloomberg.com/profile/company/AABAR:UH|Aabar Investment]]는 굳이 비유하자면 한국의 연기금과 같은 국부펀드의 개념이지, 사적인 회사가 아니다. 만수르는 "Executives", 즉 집안 공동 소유 사업을 운영하는 월급쟁이 바지사장의 개념이지 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 대주주 즉 주인이 아니다. 다른 대부분의 아랍 부자 투자자들과 만수르의 차이점이라면, 다른 대부분의 아랍 투자자들이 큰 생각 없이 마구잡이 투자를 하는 반면 만수르는 제대로 된 투자 마인드를 보유하고 투자를 한다는 점에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나 [[브루나이]]의 왕자들 같이 날 때부터 부자인 자들의 경우 대부분 돈이 많다고 헤프게 마구잡이 투자를 남발하고 손해보는 경우가 많은 반면 만수르는 제대로 된 투자를 통해 상당한 대박을 거둔 사업가로도 알아준다. 이미 유럽 곳곳에서 상당한 [[주식]]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월드컵 선정에서도 알겠지만 스포츠계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이 사람을 포함해 왕실 자산가들의 자산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이유로는 [[기레기]]들의 무분별한 기사 재생산과 전제군주제인 아부다비, 브루나이 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체제는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국왕이 운영하는 국가로서, 미국이나 한국처럼 민주주의적인 체제로 운영되는 대통령과 사적인 기업체로 이루어지는 자본주의적인 형태로 이루어진 국가가 아닌데 이를 한국식 사고로 이해하려다 생긴 오해로 보인다. 만수르가 '''운용하는 자산'''은 만수르의 개인재산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며, 그가 펀드의 자금으로 하는 투자는 그가 사모펀드 매니저로서 운용하는 '''펀드의 자금'''으로 보아야 할 일이지 그의 '''개인 자산'''으로 볼 수가 없는 개념이다. 집안이라도 작으면 사실상 어느정도 개인 자산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왕실 집안 식구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n분의 1로 따져보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흔히들 생각하는 것과 달리 만수르의 개인 재산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 최상위권 대부호들보다 적은 편이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지만 부자 하면 생각나는 아랍 왕자님 이미지를 가진 인물 중에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여전히 부자의 상징으로 쓰인다.[* 다만 최근에는 상술한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가 급부상하다보니 인지도 면에서 이쪽에 밀리는 편이다.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아랍왕자"''', '''"석유재벌"''' 이미지에는 만수르보다 이쪽이 더 들어맞기도 하고. 더군다나 여기는 축구단 투자 이외에는 조용히 자기일 하면서 사는 만수르와는 다르게 자국을 국빈 방문한 이웃나라의 정부수반을 납치해다가 강제로 하야를 시킨다거나 나라 기강을 바로 잡는다는 명분으로 경찰을 동원해서 자기 친척들을 잡아다 고문해서 재산을 갈취하는 등 [[김정은]] 못지 않은 공포정치를 펼치는 인물이라 말그대로 절대 군주 그 자체인 사람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